아시아나, 중국 치치하얼市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승무원 직업강연과 악기 지원 통해 현지 어린이들의 꿈 실현 도와

2016-10-18     허재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중국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 룽장현에 위치한 ‘터우짠진 중심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헤이룽장성 자오원화 상무청부청장 등이 참석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우짠진 중심학교’에 피아노 2대, 드럼 4대, 각종 타악기 60여개를 전달했다. 또  현직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특강을  실시했다.

안 본부장은 “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2년 중국 옌지 투먼시에 위치한 제 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5년째 지속 중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통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