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취미가전 팝업스토어 '플린트' 오픈...'가심비' 소비트렌드 반영

IT기기 및 음향기기 진열...체험형 매장으로 꾸며

2019-12-29     이효정 기자
29일

 

롯데백화점이 취미가전 등을 진열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23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모빌리티, IT기기, 음향기기 등의 취미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린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비치된 모니터를 통해 전동킥보드, 스마트 워킹패드 등 다양한 상품의 사용법 및 특징을 소개하고 직접 고객이 해당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웰트 스마트벨트(13만 9000원)', '롤리고고 전동킥보드(19만 9000원)',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49만 9000원)' 등을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당뇨 관리를 돕는 스마트 밥솥,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 스피커 등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웰트 스마트 벨트' 구매 고객에게 보조배터리를, '롤리고고 전동킥보드'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가방 및 핸드폰 거치대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소비를 아끼지 않는 '가심비'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취미생활을 본격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3월 노원점 '아이디어 앤 펀'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8월 남성 취미 가전 매장' 플린트'를 오픈하며 해당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