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엘이티 등 코스닥 예비상장심사 통과

2019-12-26     이석호 기자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상장예비심사 결과 레몬·엘이티 등 소부장 업체 2개사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몬(대표 김효규)은 2012년 9월에 설립된 나노 멤브레인 제품 전문기업으로 소부장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내년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생산 자동화 장비업체인 톱텍의 자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314억 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4억 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엘이티(대표 이흥근)는 2001년 9월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업체로 조립기, 도포기, 검사기 등을 생산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에이치비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9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20억 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