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유통 오프라인 매출 3개월만에 증가세..."코세페 덕분"

오프라인 유통업체 2.4% 증가, 온라인 유통업체 14.8% 증가

2019-12-26     박금재 기자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대부분 성장했다. 정부는 '코세페'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이 2.4% 늘었고 온라인 부문이 14.8% 증가했다.

부진했던 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세페 등 쇼핑행사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의점과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각각 4.6%, 3.1%, 0.8% 증가했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3.3%)은 줄었다.

백화점은 계절마감 행사를 강화한 해외유명브랜드(22.4)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 가정용품(18.3)매출이 상승을 이끌었다.

대형마트는 11월 할인행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가전·문화(1.1)와 식품(2.0%)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편 온라인 부문은 코세페 등 쇼핑행사와 연개한 다양한 할인행사로 온라인판매중개(15.2%), 온라인판매(13.7%)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던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업태 매출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11월 쇼핑행사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며 “온라인 역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할인행사로 식품·가전 등 전반적인 부문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