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 없는 교통망 ‘시흥장현 A-7블록 공공분양주택’ 서울 출퇴근 직장인에 손짓
2019-12-26 한익재 기자
서울 시내의 집값이 천정부지를 모르고 치솟고 있다. 정부는 긴급하게 12ㆍ19 대책으로 대출 제한 등 긴급 처방을 내놓고는 있지만 고삐가 풀린 집값 상승의 고삐를 틀어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로 인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젊은 직장인 부부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다. 직장 생활을 위해선 1시간 내외 거리에 내집을 마련하면 좋겠건만 이제는 점점 요원한 현실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에 사는 젊은 신혼부부들이나 직장인들에게 희망 섞인 소식도 들린다. 막힘 없는 교통망으로 서울 시내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시흥장현 A-7블록 공공주택'이 12월30일(예정)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등 일원의 시흥장현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A-7블록 공공주택'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총 61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49㎡, 59㎡의 전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되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9㎡ 204세대, 59㎡ 410세대 총 614세대로 구성된다.
시흥장현지구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 풍부한 숲세권으로 힐링 라이프까지 트리플로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먼저 시흥장현지구는 막힘없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2018년 개통된 서해선(소사~원시)의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이 위치하고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사통 팔달의 교통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안산선(‘19년 착공) 및 월곶판교선(‘21년 착공예정)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트리플 노선’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시흥 장현지구는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시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중앙도서관, 문화원, 시민문화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청사를 복합행정타운으로 건립할 예정인 시흥시청 부근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준비된 생활 인프라로 가득한 시흥능곡지구를 한걸음에 두고 있으며, 점차 완성돼 가고 있는 시흥장현지구의 다양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구 내 시흥시청이 위치하고 있고 시흥시청역 인근으로 복합환승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행정중심복합타운으로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본 단지는 3면이 대규모 근린공원을 비롯해 숲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천변과 군자산까지 가까워 특권 짙은 에코 라이프를 선사한다.
관계자는 “시흥시는 현재 시흥장현 공공택지지구를 청정하고 활기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에 한창이다. 이 덕분에 시흥장현지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종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시흥장현지구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시흥시청 인근인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1에 위치해 있으며, 12월30 개관 및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