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

일·가정 양립 연구환경 조성

2019-12-19     정종오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 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2016년 선정된 이후 2021년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6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인증기관의 기관장 면담, 직원 만족도 평가 등 서류와 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철도연은 자녀와 함께하는 사무실 운영, 산모휴게실 재정비, 자녀 돌봄휴가, 유연근무제도 활용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뤄야 좋은 성과가 도출된다”며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친화 복지제도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연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