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 실시... 17년째 이어져

KBS 교향악단과 함께 전국 9개 도시서 위로와 기쁨 전해

2019-12-18     김명현 기자
[한국토요타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200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17일 인천 인하대학교병원에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콘서트로 매년 ‘토요타 클래식’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기부금이 그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에서는 KBS 교향악단 체임버(지휘 정주영, 최혁재)가 소프라노, 금관 오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2월 초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 12개의 병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