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15회 다리어워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 수상

2019-12-10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넷마블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와 LA 한국문화원이 지난 3일 개최한 ‘제 15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리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미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및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상을 수상한 넷마블 북미 법인(Netmarble US)은 2012년 설립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과 ‘마블 퓨처파이트’ 등 대형 모바일 게임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산 게임의 미국 진출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BTS World'는 서비스 오픈 14시간 만에 미국을 포함한 33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 선보인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The King of Fighters Allstar)’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49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Top 10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