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을 PC로 즐길 수 있는 ‘퍼플’ 사전 다운로드 시작

2019-11-25     김형근 게임전문기자

기대작 ‘리니지2M’을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퍼플’ 서비스의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5일 오전, 자사의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플랫폼 ‘퍼플’의 클라이언트를 ‘퍼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했으며, 첫 번째 적용 게임인 ‘리니지2M’의 홈페이지에도 이동 링크를 노출했다. 

‘퍼플’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바람에 부합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서비스는 디바이스와 플랫폼의 제약이 없는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하며, 4K급(3840x2160) 해상도, 키보드 및 마우스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기능,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등이 특징이다.

그러나 오전 11시 현재 ‘퍼플’ 서비스에 접속하면 ‘리니지2M’ 클라이언트의 다운로드 버튼이 있지만 아직 눌리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의 시작 시간이 정오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으로, ‘퍼플’을 다운로드 받은 유저들은 정오 즈음부터 ‘리니지2M’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퍼플’을 통해 ‘리니지2M’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설치를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사전 설치 보상으로 5만 아데나가 제공되며, 26일 오후 10시부터 오픈 기념 보상으로 정령탄 500개가 추가 지급된다.

한편 ‘리니지2M’와 ‘퍼플’의 정식 서비스 시작 일시는 오는 11월 27일 자정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