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주 '엔에스스튜디오'와 '팀42'는 어떤 곳?

2019-11-19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기구’)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른 미준수 게임물을 19일 12차 공표했다.

밸브와 디안디안인터랙티브홀딩스, 슈퍼셀 등은 누적 공표횟수 12회를 넘겼다. 우이독경에 마이동풍이다. 해외기업이라 잘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이번 공표에는 한국 게임사도 포함됐다. 블랙스쿼드의 엔에스스튜디오와 마피아42의 팀42다. 

엔에스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부산에서 분당으로 올라왔다. 2011년 설립되어 블랙스쿼드와 영웅삼국지 등을 서비스중이다. 17년 27억, 18년 32억 정도의 매출을 올렸고, 제 3시장에 등록되어 있다. 

마피아42를 서비스중인 팀42(대표 나성수)도 국내 기업이다. 팀24는 네이버TV 클로즈업기업현장 영상이 방영되기도 했다. 마피아42는 800만명이 넘게 선택한 모바일 마피아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