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英로이드 선정 '친환경 최우수선사'…아시아 유일
- 英로이드, 총 11개 부문에서 아시아 선사로는 현대상선이 유일
2019-11-18 김의철 전문기자
현대상선이 영국 해운 전문지 로이드 로딩 리스트(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선정한 환경부문 최우수 선사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가운데 아시아 선사로는 현대상선이 유일하다.
이번 시상은 고객 관리, 디지털 전환, 고용, 환경, 안전화물 관리, 혁신, 프로젝트 화물, 특수화물 등 총 11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독자 투표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14일(현지 시간) 영국 로열 랭커스터 런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에너지 소비량과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이드 리스트 관계자는 “현대상선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물을 측정하고, 감축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현대상선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선대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개발(R&D)팀을 적극 활용, 수소 동력 시스템의 조기 상업화를 연구하고 스마트 선박 개발을 위해 학계는 물론 국내 조선업계 등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70%까지 줄이고, 2050년까지 전체 컨테이너선의 탄소 중립 도달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