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한달만에 소폭 하락…전월比 0.02%p↓

잔액 기준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하락세

2019-11-15     김유진 기자
[자료=은행연합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5%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5월부터 내림세를 지속하다 지난 9월 0.05%포인트 상승한 뒤 지난달 다시 하락 반전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83%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여졌고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1.57%로 같은 기준 0.03%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기타차입금, 결제성자금 등도 포함해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