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실종·납치 예방 적극 협력

실종경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라이더 앱과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바로고 프로그램에 실종자 정보 송출

2019-11-15     이효정 기자
지난

 

바로고가 경찰청과 실종경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고는 지난14일 경찰청과  실종경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등(18세 미만 아동, 치매질환자 등)의 실종, 유괴, 납치 범죄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바로고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바로고 라이더 앱과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바로고 프로그램에 실종자 정보를 송출할 계획이다.

조병익 바로고 물류사업본부장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라이더들은 이미 지역 주민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일이 더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역주민 지킴이 역할을 꾸준하게 수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논현 2 파출소와 ‘합동순찰대’ 업무 협약을 체결, 지역 공동체 치안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내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