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한일관계 개선돼야 70%, 이대로 좋다 22%"...아베내각 지지율은 소폭하락

- JNN 여론조사, "한일관계 개선돼야 ,70%...이대로 좋아, 22%" - 아베내각 지지율, 53.4% 전월 대비 0.6% 하락 - 日해자대 호르무즈 파병은 찬성41%,반대40%...팽팽해

2019-11-11     김의철 전문기자

일본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쪽이 좋다'는 응답이 70%를 기록했다. '이대로 좋다'는 응답은 22%, '잘 모르겠다'는 8%로 나타났다. 

일본 TBS계열의 JNN TV가 9일과 10일 이틀동안 18세 이상의 유권자 중 총 2216명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139명의 유효 응답을 집계한 결과다. 

한편 아베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4.3%를 기록 지난 달 보다 0.6%하락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42.4%로 전달과 같았다.

그리고 일본 해상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41% 반대가 40%로 나타나 매우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