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매출 2026억 전년비 5.3%↑... 영업손실은 102억원 '적자전환'

2019-11-08     김명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올 3분기 영업손실이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20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시장 변화로 인한 여행수요 둔화, 원화 약세와 같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지난 1분기부터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상황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고 티웨이항공은 변화에 즉각 대응할 준비가 된 항공사”라며 “진행 중인 운항 객실 훈련 센터 건립 등 항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 미래를 준비하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