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그나그룹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 A+에셋 방문

2019-11-05     박소연 기자
[사진=에이플러스에셋]

 

에이플러스에셋은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그룹의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이 5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65위에 오른 시그나그룹의 회장직을 2009년부터 역임했다.

지난 2017년 12월 한미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 USKBC)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라이나생명의 판매 점유율이 TM에서 GA 채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시그나그룹 요청으로 GA 채널 중 대표 회사인 에이플러스에셋에 방문하게 된 것이며, 이날 양사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으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등 해외 보험시장에 시그나그룹과 A+에셋이 동반 진출하는 방안과, 시그나그룹이 미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국 비즈니스에 접목하기 위해 미국 시그나그룹 벤치마킹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금일 방문한 데이비드 코다니 회장은 “시그나그룹은 지난 30년동안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비즈니스를 함께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방문한 A+그룹과 협력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음의 문을 열고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4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A다.

계열사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AI헬스케어”, “A+모기지”, “파인랩” 등이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창립 12년만에 임직원 및 영업인력 9000여명을 보유하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내년에 기업 상장(IPO)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