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솔라커넥트, 태양광 보급 확대 나선다

신성이엔지, 태양광 모듈·발전소 건설 강점 활용 솔라커넥트, 프로젝트 파이낸싱과금융 솔루션 제공

2019-11-01     서창완 기자
김동섭(왼쪽)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협력해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서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섭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사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으로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선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술을 지원한다.

솔라커넥트는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런 협력으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해결하고, 편의성은 높여 국내외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성이엔지를 통한 태양광 기자재 구매와 발전소를 건설할 때 필요한 자금 조달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신성이엔지가 솔라커넥트의 금융솔루션을 통해 소규모 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사는 “양사가 필요한 솔루션을 각각 보유하고 있기에, 함께 협력하면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