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대자연의 감동 ‘오로라’ 담았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한다.
LG전자는 21일 세계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오로라 캠페인’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올렸다. 9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하는 캠페인들을 소개했다.
LG전자는 다음달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ik)의 하르파 콘서트 홀(Harpa Concert Hall)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인 ‘오브 몬스터스 앤 멘(Of Monsters and Men)’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 TV 40대로 오로라를 연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 유튜브 스타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와 함께 준비한다.
LG전자는 또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한 사진들도 전시한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흘러가는 용암, 밤하늘에 보이는 또렷한 별자리, 호수 위에 떠 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울트라HD 화질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준다. 사진전은 다음달 20일 시작해 4개월 동안 계속된다.
아이슬란드는 아름다운 오로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겨울에만 오로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 아이슬란드를 찾은 관광객들은 오로라를 볼 수 없었다. LG전자는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오로라의 장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직접 체험해 보고 차원이 다른 화질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약 32만 명에 불과하지만 겨울과 여름에는 각각 오로라와 백야(白夜)를 볼 수 있고,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등 신비로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도 연간 50만 명에 이른다. 특히 정부가 대기오염은 물론 빛 공해까지 엄격히 관리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장소에 모인 사람들은 비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대자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는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