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좌 듣고, 걷고…당뇨병 극복 ‘위풍당당 걷기대회’

강동경희대병원, 26일 관련 행사 개최

2019-10-19     정종오 기자

당뇨병과 관련된 강좌도 듣고 1시간 정도 걷는 건강 걷기 대회가 열린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내분비대사내과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12회 위풍당당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당뇨병 주간을 맞아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걷기대회이다. 당뇨병 건강강좌와 걷기대회로 준비되며 건강강좌 이전에 식전 혈당을 검사한다. 건강강좌에서는 △당뇨병과 약물관리(내분비내과 교수) △핫이슈, 슈퍼푸드 바로 알기(신지원 영양사) △겨울철 실내운동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약 1시간 정도 강동구 일자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벼운 운동을 한 후 혈당검사와 폐회식이 열린다.

정인경 내분비대사내과장은 “당뇨병은 이제 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는 흔한 질환인데 관리에 소홀한 사람이 많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운동하는 습관과 당뇨병을 이겨내는 방법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