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38곳 선정...서귀포시 추가,보령시 제외

2019-09-30     황동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매월 발표하는 미분양 관리지역에 제주 서귀포시가 추가되고, 충남 보령시가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2개, 총 38개 지역을 선정해 오늘 30일 발표했다.

이번 제37차는 전월(제36차 38곳) 대비 제주 서귀포시 1곳이 추가되고, 충남 보령시 1곳이 제외되어 총 38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2019년 8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66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2385호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