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세계 최초 240좌석 '에어버스' 최신기종 도입... 연료 소비 16% 이상 절감

- 에어버스 최신기종 A321neo ACF 도입

2019-09-30     김명현 기자

비엣젯항공이 최근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을 통해 에어버스 최신기종인 A321neo ACF기를 들여왔다고 30일 밝혔다.

A321neo ACFs는 240좌석이 장착됐으며 표준 좌석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객실 구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기종은 연료 소비를 16% 이상 절감할 뿐 아니라 비행 소음을 75%까지, 가스 배출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비엣젯항공은 해당 기체를 중거리 노선에 바로 운항할 예정이다.

또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는 A321neo ACF의 구조는 향후 장거리 전용기인 A321LR과 같은 기체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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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평균 연식 2.7년의 최신형 항공기로 총 129개의 노선을 운항중이며 99.64%의 높은 기술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