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강남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 분양 돌입...견본주택 20일 개관

679가구 중 전용 71㎡, 84㎡ 112가구 일반 분양...평균 분양가 3.3㎡당 4750만원대

2019-09-19     윤영식 기자
삼성물산이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71, 84㎡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A타입 17가구 ▲71㎡ B타입 18가구 ▲71㎡ C타입 8가구 ▲84㎡ A타입 26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20가구로 구성됐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가로가 설치되며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언주중,영동고,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함.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선릉과 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래미안 라클래시 인근의 대형 프로젝트로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개발계획과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 및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계획 등이 눈에 띤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일반분양의 로열층 당첨 확률이높다는 것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10층 이상이 72%나 돼 일반청약자들도 로열층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20%로 2회 분납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9월 24일 1순위 해당지역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임.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래미안 라클래시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