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베트남 추석도 풍요롭게"... 조종사·승무원이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진행

2019-09-19     김명현 기자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13일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알려진 베트남의 중추절을 기념하기 위해 호치민-하이퐁 노선에 탑승하는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월병을 증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승무원들은 베트남 중추절 전통 문화에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것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엣젯 마스코트인 에이미는 탑승 대기 중인 승객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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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청소년 공연단과 함께 하노이, 호치민 소재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간 공연 프로그램 '꿈에 날개를 달다'의 일환으로 비엣젯의 조종사와 승무원이 하노이 공연 중 무대에 올라 특별한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호치민에서는 비엣젯항공 직원 자녀들을 위한 행사도 개최됐다. 임원진을 대표해 응웬 탄 선 부회장이 아이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응웬 티 푸엉 타오 회장 겸 CEO도 참석해 기념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