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유리·바닥재·홈씨씨 사업 분할...'KCG'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2019-09-11     이석호 기자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0일 KCC의 분할신설 예정법인인 KCG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

KCC는 기존 건자재 사업 부문에서 유리, 바닥재, 기타 사업 부문에서는 건자재·인테리어 유통회사 홈씨씨를 인적분할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7489억 원, 자산총계 1조 658억 원 규모의 신설법인 KCG(가칭)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KCC는 존속해 분할 대상 부문을 제외한 건자재, 도료, 소재 등 나머지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KCG의 설립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