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억...KPL, 왕자영요 대회 8일 개막

2019-09-02     이재덕

총 상금 4억 유모의 국내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역대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 KPL은 8일 오후 3시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2019 KRKPL AUTUMN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명은 한국 왕자영요 프로리그 어텀이다.

이번 대회는 다국적 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왕자영요 프로리그로, 총 2019년 글로벌 리그로 도약, 두번째인 KRKPL 가을시즌을 시작한다. 총 상금은 250만 RMB(약 4억 3천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리그 참가팀 총 10개팀으로, Nova Esports / Nova, Esports of Macao China / EMC, DragonX Busan (GC Busan) / DRX, Crown Watcher Gaming / CW, ROX PHOENIX / ROX, ESC 729 / ESC, VSG, Ghost Owl Gaming / GOG, MVP, SELECTED / SLT 등이다.

리그 일정은 8일 오후 3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 시즌에 돌입하며, 10월 28일까지 매주 일월화수,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일 3매치가 진행되며, 홈-어웨이 풀 리그 방식으로 90 매치가 이루어진다. 플레이오프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결승은 12월 1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