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64%…‘역대 최저’

전체 대출금리도 전달 대비 0.09%p하락한 3.40%

2019-08-29     김유진 기자
[자료=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64%로 전달 대비 0.10%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 7월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도 전달 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3.12%로 3.08%를 기록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모두 포함한 대출금리도 전달 대비 0.09%포인트 떨어진 3.40%를 기록했다.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도 1.69%로 전달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수신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는 2.24%로 전달과 비교해 0.04%포인트 축소됐다.

일반대출 기준 제2금융권 대출금리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이 11.30%로 전달 대비 0.67%포인트 상승했고 새마을금고도 4.65%로 0.14%포인트 올랐다. 반면 신용협동조합은 4.62%로 0.04%포인트 하락했고 상호금융 역시 4.07%로 0.01%포인트 소폭 떨어졌다.

예금금리의 경우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상호저축은행은 0.02%포인트 떨어진 2.53%였고 신용협동조합도 0.05%포인트 하락한 2.48%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역시 각각 2.25%, 2.47%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0.04%포인트씩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