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신세계百, '이상헌 소주' 단독 판매...'무형 문화재 명인이 빚은 술'

탁주가 가진 맑은 부분만 증류시켜 만든 전통 소주

2019-08-28     박금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주를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주 전문 매장 '우리 술방'에서 명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무형 문화재 이상헌 명인이 직접 빚은 100병 한정 ‘이상헌 소주(25만원)’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상헌 소주’는 이상헌 명인이 탁주의 맑은 부분만 증류시켜 만든 전통 소주로 맛이 좋은 부분만 끊어 만들기 때문에 한정 생산되는 전통주다.

기호에 따라 과일 주스,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로도 제조할 수 있어 연령에 관계 없이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신세계백화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윤동주 시인의 ‘둘다’라는 시를 모티브로 만든 청주 ‘우리 술방 둘다 잔 세트(5만2000원)’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