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서 통한 '샤오미식 가성비'...Mi 스마트 밴드4, 출시 4시간 만에 '완판'

-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초도 물량 1만 대 판매 완료 - 3만1900원...파격적 가격

2019-08-21     정두용 기자
샤오미는

샤오미식 '가성비'가 한국 시장에 통했다.

사오미는 20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Mi 스마트 밴드4’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격은 3만1900원이다.

샤오미 측은 "초도 물량인 1만 대를 모두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1만 대에 판매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해당 제품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Mi 스마트 밴드4’는 20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완벽한 현지화를 거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풀컬러 AM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6축의 센서를 통해 활동 트래킹은 물론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제공한다.

샤오미는 2010년 4월 설립된 회사로 홍콩증권거래소에 2018년 7월 9일 상장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및 IoT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 기기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