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버블, 반려동물용품 사업 진출 선언... ‘슈가펫’ 론칭

친환경 세제 기업 신뢰도 무기로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슈가펫’ 출시 진심 담은 프리미엄 펫케어 제품으로 펫팸족 1000만명 시대 '팻' 시장 공략

2019-08-21     양현석 기자
슈가버블이

 

친환경 세제로 이름 높은 슈가버블이 진심을 담은 펫케어 제품 브랜드 '슈가펫'을 론칭하고 반려동물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슈가버블(대표 정경역)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을 칭하는 신조어 ‘펫팸족’ 인구 1000만 시대에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펫케어 브랜드 ‘슈가펫’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슈가버블은 천연 원료에서 유래된 '슈가계 계면활성제' 성분을 사용한 주방 세제군과 유아용 제품군을 선보이며, 자녀를 둔 소비자 사이에서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실제 슈가버블의 세탁 세제와 주방 세제 제품은 90% 이상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한 상황이다.

슈가펫은 슈가버블의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함을 바탕으로, 반려견 전용 샴푸를 비롯해 프레쉬 탈취제, 이지 클렌저, 퍼퓸 미스트 등 4종을 가장 먼저 선보였다.

먼저 ‘슈가펫 실키업 올인원 샴푸’는 로즈마리, 세이지, 창포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은 물론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 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인공향료 대신 시트러스 계열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스칼프 케어, 볼륨 케어 등 다섯 가지 기능을 올인원(all-in-one)으로 한 번에 해결해주는 5 in 1 샴푸이다.

‘워터리스 이지 클렌저’는 외출 후 마른 털에 거품 타입의 클렌저를 묻힌 후 마사지하고 마른 타올로 닦으면 깨끗하게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데일리 제품으로 물로 헹굴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산책 후 더러워진 발바닥과 오염된 특정 부위에 오염물을 간편히 제거할 때 특히 유용하다.

‘디탱글 퍼퓸 미스트’ 반려견의 비듬, 건조로 인한 가려움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아세로라, 창포와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촉촉함과 윤기를 더해주고 건조함으로 인해 자주 긁는 반려견의 피모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안개분사타입으로 반려견 피모에 고르게 분사가 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오버 프레쉬 탈취제’는 반려견의 배변, 특히 소변으로 인해 집 안에서 나는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과도한 향취로 반려견과 주인에게 부담이 되는 향이 아닌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배변패드나 바닥에 분사해 악취 제거, 청결, 탈취효과에 도움을 준다.

슈가버블 관계자는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원료를 사용한, 정직한 제품 개발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 진심을 담은 브랜드 슈가펫을 론칭했다”며 “슈가펫을 통해 반려동물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안전하고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가펫 제품은 슈가버블 공식 쇼핑몰과 이마트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 펫샵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