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거래일째 하락…1,210.8원 마감

2019-08-16     황동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하락하며 1,21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210.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3원 오른 달러당 1,21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기피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환율은 오후 들어 중국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 낙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