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 4개 경제단체와 손잡고 기업우대 혜택 제공

-단체 소속 임직원 추가 5% 운임 할인 혜택 -이스타항공-경제단체 상품·서비스 알리는 데 상호협력

2019-08-15     김명현 기자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들의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인천지역 4개 경제단체와 기업우대 혜택 제공 및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영수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회장, 오현규 (공)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회장, 박영대 (사)인천광역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 회장, 김대유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춘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부장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의논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과 경기도권 소재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기업연합단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에 소속된 기업 임직원이 이스타항공을 이용 시 홈페이지 판매운임에 추가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출장, 워크숍 등을 위한 항공서비스 이용 시 편의를 지원한다. 

또 이스타항공을 통한 여행 상품과 소속 기업의 제품및 서비스를 알리는 데 상호 협조하게 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최근 환율 상승과 일본 경제 보복 등으로 항공사뿐만 아니라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각 단체 소속 기업들의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