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

2019-08-12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림 대회는 다음 달 4~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어린이들은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주최 측은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앞으로 만들어질 스마트시티에 추가하면 좋을 서비스와 기술 등을 생각해 볼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학생이다. 크레파스와 물감, 붓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접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거나 24일 대회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유치부 대상에 상금 3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초등부 대상에 상금 5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각 부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에게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된다.

시상은 다음 달 6일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폐막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물순환도시처장은 “어린이들이 그리는 미래 도시의 모습으로 온 국민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