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협력사 소통 콘서트' 개최...상생방향 모색

동반성장협약 체결 104개 협력사 초청 '2019 협력사 소통 콘서트'

2019-07-21     박금재 기자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협력사가 함께 모여 상생할 방법을 모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2019 협력사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 협력사 소통 콘서트'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104개 협력사 대표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박철규 부문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년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우수협력사를 시상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에 예정된 동반성장데이와는 별도로 소통 콘서트 형식의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50억 상생펀드를 조성했고 기술교육과 재무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상생협력기금 활용을 통한 추가적인 지원 노력도 기울일 계획을 세웠다.

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문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믿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상생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