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가상현실기술 안전체험 교육시스템' 전국 확대

2019-07-19     박서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9일 4차산업 혁명기반 가상현실기술 안전체험 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가상현실기술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산업재해와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고 체험하도록 한다. 안전 교육을 할 때 위험성 평가를 게임형식으로 꾸며 재미있고 실감이 난다.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추가 제작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지진, 생활안전 분야 콘텐츠 추가 개발로 대국민 안전체험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도 조성할 예정이다.

개발한 시스템은 다음 달 인천, 제주발전본부의 가상현실 안전체험장에 우선 설치한다. 연발까지 보령, 서울, 신보령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과 협력기업을 포함한 전사적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