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는 액정필름맛...VR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 레볼루션' 출시 임박
2019-07-17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오아시스VR이 개발한 VR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 레볼루션'이 15일 사전등록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러브 레볼루션은 유저와 캐릭터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 내 모델들과 음성 인식, 모션을 통해 대화를 하거나 채팅을 비롯한 영상통화, SNS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특히 영상통화는 음성인식 모듈을 이용해 실제 대화를 하듯 캐릭터와의 관계에 몰입할 수 있다. 게임 내 연인과 소통 중 적절치 못한 말을 하면 호감도가 줄어들고, 올바른 말을 하면 상승한다.
VR영상 파트에는 연인과 함께 쇼핑을 가거나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것과 같은 가벼운 일상에서부터 여행을 가기도 하는 등 현실같은 데이트를 체험 할 수 있다.
러브 레볼루션은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의 유명 코스플레이어 '츠나마요'가 게임에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공개되지 않은 유명인들이 등장을 예고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