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약세 출발 이후 낙폭 축소...하나금투

코스닥, 통신장비, 반도체, 운송장비, 방송서비스 등의 강세로 소폭 상승세

2019-07-02     황동현 기자

2일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닥은 통신장비, 반도체, 운송장비, 방송서비스 등의 강세로 소폭 상승세다.

11시 현재 KOSPI는 -2.6pt(-0.13%) 하락한 2,126.93, KOSDAQ은 +2.5pt(+0.39%) 상승한 698.50다.

외국인은 거래소 +88억원 순매수, 코스닥 +13억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5462계약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거래소 -390억원 순매도, 코스닥 -230억원 순매도중이고 프로그램 매매는 -57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1%, 전기전자, 증권, 통신, 의약품, 음식료 등이 소폭 강세고 은행, 보험 -1%, 철강금속, 운수장비, 서비스, 비금속, 유통 등은 소폭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별로는 휠라코리아 +3%대, SK하이닉스, 한국항공우주, NH투자증권, 팬오션, 오뚜기 +1%대, 고려아연, SK텔레콤, 롯데케미칼, 현대글로비스, 메리츠종금 등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세계 -3%대, DB손해보험, 한미사이언스, 호텔신라, 금호석유 -2%대, 현대차, 현대해상, CJ제일제당, 두산밥캣 -1%대, 유한양행, 에스원, 삼성생명, 아모레G, 롯데쇼핑 등은 소폭 약세다.

오전장 특징주로는 화웨이제재 완화 관련 통신장비 이노와이어리스 +7%, 매직마이크로 +5%, 코위버 +5%, 쏠리드 +4%, 일본, 한국 수출 규제 관련 비엠티 +30%, 램테크놀러지 +29%, 동진쎄미켐 +7%, 신작 로한M 흥행, 연일 상승 플레이위드 +29%, 미국 적자사업부 매각 다날 +6%, 소속 배우 김수현 연말 계약 종료 예정 키이스트 -6%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