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내수·수출 포함 총 7.2만여대 판매... 전년비 8.6% 증가
상반기 내수 5만5950대, 수출 1만4327대 등 총 7만277대 판매 3차종 신제품 출시로 상반기 내수 판매 전년비 8.6% 증가세 달성 6월 내수·수출 판매량 15.1%, 25.5% 각각 감소
쌍용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내수 5만5,950대, 수출 1만4,327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7만 2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연초부터 이어진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연초 렉스턴 스포츠 칸과 2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하고 지난 6월에는 쌍용차 최초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신제품 차총 3개를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이러한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코란도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수출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동기대비 8.2% 감소세를 나타냈다.
◆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 늘었지만... 지난 6월만 보면 국내외서 판매량 줄어
지난 6월 판매는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15.1%, 수출은 25.5%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에 맞춰 스트릿패션 선두주자인 커버낫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연이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차에 대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본격적인 해외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