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VR, 모바일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 오브 에셋’ 오픈 베타 서비스

2019-06-26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토마토VR이 개발한 모바일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 오브 에셋’(Game Of Asset)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7월 1일 오픈 베타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게임 오브 에셋'은 투자자 입장에서 주식과 펀드, 부동산 등을 운영하는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는 10개의 테마, 50종의 종목 주식을 비롯해 석유, 금 등의 펀드 운용, 상권을 분석해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사실적인 자산 운용에 있다. 단순히 운이나 일종의 규칙으로 자산을 불리는 타 게임과 달리 종합주가지수 운영부터 언론 및 대중의 반응에 따라 발생하는 손익 등이 반영돼 실제 주식 투자를 경험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게임 진행에 따라 자신의 이름을 딴 펀드를 운용, 더욱 막대한 부를 생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는 투자자를 직접 모집하고 그에 따른 수익률 경쟁을 펼치게 돼 종전 경제 시뮬레이션 게임과는 다른 사실적으로 신선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게임 오브 에셋'은 유저들의 의견 및 게임 콘텐츠 보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2019 메이크 인 전북 프로젝트로 선정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