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설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온정 전달
2015-02-16 조원영
효성이 설을 맞아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저귀, 칫솔, 세제, 쌀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조현상 부사장이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면서 기부는 더욱 활성화 되었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2014 올해의 산업자재인상 - The Team of the Yea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팀원들이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조 부사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설을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