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조직개편 ...조선·해양 따로 영업

2014-12-12     녹색경제

삼성중공업은 12일 조선해양영업실을 없애고, 산하 영업팀을 각각 조선시추사업부와 해양생산사업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선해양영업실 산하의 영업팀을 양 사업부로 이관,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사업부 산하 기본설계팀을 기술영업팀으로 재편함으로써 영업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아울러 설계와 설계관리(Engineering Management)조직을 재편하고, 통합 PM(프로젝트관리) 조직 신설 등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대응역량을 제고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업무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일부 조직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