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미국 그린빌딩협의회, 건물 탄소 배출 저감 목적 '카본 챌린지' 발족

탄소 배출 감소∙에너지 효율 개선 건물 대상
오는 8월 31일까지 카본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 통해 접수

2019-06-21     양도웅 기자

다우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 감소를 독려해 친환경 성장을 도모하는 ‘카본 챌린지(Carbon Challenge)’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카본 챌린지 어워드는 평상시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동북아시아 지역 내 사무용 건물과 쇼핑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카본 챌린지 어워드는 표준화된 등급 시스템 방법론을 더욱 강화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스콥1) ▲구입한 에너지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스콥2)을 바탕으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에 위치한 2만 평방미터 이상의 사무용 건물 및 쇼핑센터가 참가대상이며, 모든 데이터는 USGBC의 아크 시스템에 의해 검증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카본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