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5G산업 '세계 1위' 목표...2026년 5G+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 수출 86조원 달성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5G 세계 최초 더이상 의미 없어...관련 산업 육성 서둘러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세계 최초는 더 이상 의미 없다"며 "관련 산업 육성을 서둘러서 기업들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략위원회에는 민간위원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참석했다.
전략위원회는 2026년 5G+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세계시장 점유율 15%), 수출 730억달러(약 86조원) 달성을 위한 5G+ 전략산업별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6년까지 5G(5세대) 장비 점유율 20%, 5G폰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5G 스마트폰을 세계에서 가장 앞서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 호주 시장에 진출 중이다.
또 삼성전자 5G 장비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면서 국내 중소·중견 부품업체들의 동반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국 IT시장조사업체 델오로(Dell’Oro)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G 통신장비 매출 점유율 37%를 기록해 1위다. 이어 화웨이(28%), 에릭슨(27%), 노키아(8%) 등이 2~4위다.
전략위원회는 ‘5G 네트워크 장비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5G 장비 공급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5G 기반 △VR‧AR 디바이스(26%) △웨어러블 디바이스(12%) △지능형 CCTV (10%) △드론(7%) △커넥티드 로봇(25%) △V2X 단말(42%) △엣지컴퓨팅(10%) △정보보안(4조7000억원) 등 점유율 및 생산액 목표를 갖고 있다.
‘5대 5G+ 핵심서비스 활성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우선 5G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해 국립박물관 4개소에(중앙·광주·대구·청주) 체험관을 구축한다.
2023년까지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100개를 육성, 글로벌 5G 실감콘텐츠 1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2022년까지 5G-스마트공장 솔루션 1000개 중소기업 도입 △2026년까지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5개 보급·확산 △2024년까지 5G 기반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15종 도입 △2024년까지 5G 응급의료서비스 30%(지역소방본부·의료기관) 보급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