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켈로그’, 지속가능성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나서...‘더 나은 내일’ 발표해

‘희망 나눔 팩’ 통해 시리얼 총 9000팩 기부...1500명 아동 결식 예방 및 건강 성장 도와

2019-06-11     이영애 기자

농심 켈로그가 ‘더 나은 내일’을 발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심은 켈로그가 차세대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나은 내일(Kellogg’s® Better Days)’를 발표하고 식량 안보와 기후, 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앞장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켈로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2030년까지 총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는 이에 동참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푸드뱅크와 손잡고 2019년 하반기에만 ‘희망 나눔 팩’(Hope Food Pack)을 통해 시리얼 총 9000팩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의 1500명의 아동들에게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 시리얼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푸드뱅크의 ‘희망 나눔 팩’(Hope Food Pack)은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주말과 방학기간 동안에 식료품 조달 능력 저하로 결식 위험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에게 시리얼 등 식사 대용품, 영양간식, 건강식품, 위생용품 등을 패키지로 구성해서 전국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상무는 “켈로그 시리얼은 보호자 부재 시에도 아동이 손쉽게 준비해 섭취가 가능한 식품으로 어린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세계 환경의 날 발표한 새로운 차세대 지속가능성 공약을 통해 10억명의 결식을 예방하고 3억 7500만명에게 식량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