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제균기 신제품이예요"

2011-03-30     녹색경제

LG전자는 다음달 초 공기제균기 '바이러스 프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자기술인 '나노 플라즈마 이온(NPI)'을 적용, 공기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나노 플라즈마 이온은 고전압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이온을 다량 생성해 각종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 등 유해물질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고 무해물질로 전환한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이온 발생량은 1cc당 최대 60만개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10m²(3평) 정도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홍콩독감균 등을 99% 이상 제거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등에서 그 살균력을 인증 받았다.

소비전력은 최저 1.9W로 월 전기료가 700원 미만이다. 제품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장은 "신제품은 본격적인 황사로 환기하기 어려운 요즘 안성맞춤"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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