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엘라스틴’, 7년만에 전지현 재발탁...‘안티에이징’ 헤어 제품 홍보 계획

2001년부터 11년 간 엘라스틴 뮤즈로 활동...‘역대급 콜라보’ 평가도

2019-05-29     이영애 기자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과 전지현이 7년만에 다시 만났다.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7년만에 다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을 통해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발탁돼 11년간 함께 호흡했다. 당시 전지현은 윤기있게 휘날리는 여신의 머릿결을 선뵈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명대사로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엘라스틴은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10여년 간 대한민국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고,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작할 정도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7년만에 다시 만난 엘라스틴과 전지현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지현은 트렌드를 빠르게 앞서가는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를 추구하는 엘라스틴의 지향점과 잘 맞아떨어진다.

엘라스틴은 모델 전지현과 함께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지현은 두피는 탱탱하게, 모발은 볼륨감 있게 관리해주는 ‘프로폴리테라’와 ‘아미노펩타이드케어’를 소개하며 세월이 지나도 아름답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선뵐 예정이다.

엘라스틴은 모델 재발탁을 기념해 전지현의 복귀를 알리는 컴백 광고도 선보인다. 엘라스틴과 함께 하는 전지현의 모습은 오는 6월 TV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지현 씨는 엘라스틴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1등 샴푸와 대한민국 톱 배우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