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중국 남방항공과 코드쉐어로 '중국 노선 확대'

중국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총 5개 노선 신규 취항
코드쉐어 통해 고객 편의성 향상 및 노선 경쟁력 확보

2019-05-23     양도웅 기자

핀에어가 오는 6월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쉐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

코드쉐어(공동운항)란, 2개 항공사가 1개 항공기를 공동 운항하는 걸 말한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쉐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기존의 ▲충칭 ▲난징 ▲시안을 비롯한 총 8곳의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부 유럽 인기 노선에도 중국 남방항공의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스톡홀름 ▲런던 ▲파리 ▲빌룬트 ▲리가 ▲예테보리 등 8개 노선이 해당된다.

크리스티안 레스자크(Christian Lesjak) 핀에어 네트워크 및 자원관리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코드쉐어를 통해 중국 내 도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승객들이 핀에어를 통해 다양한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코드쉐어 항공편은 5월21부터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핀에어 홈페이지 혹은 내선 1번(월-금 오전 9시-6시)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