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만민중앙성결교회, 매월 인근 복지관에 사랑의 쌀 지원

2019-05-19     황창영 기자

전 세계 1만 1천여 지·협력교회가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15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인’, ‘존경받는 노인’, ‘행복한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십 수년째 매월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만민중앙교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만민중앙교회에서는 동작, 구로구청, 구로3동 주민센터 등 8곳의 인근 관공서와 복지관에 12년간 매월 쌀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렇게 지원되는 쌀은 소외계층을 위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후원과 만민중앙교회 구제 헌금 등으로 마련된다.

만민중앙교회 관계자는 “크지 않은 후원 물품이지만 본 교회가 위치한 구로 지역 내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