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NTT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협력 본격화 협의
2014-02-13 김경호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www.ntt.co.jp)와 차세대 네트워크 가상화(Network Virtualization)기술의 적용 방향을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R&D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는 SDN (Service Defined Network)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NTT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위한 코덱 시스템의 개발현황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양사는 Telco입장에서의 네트워크 가상화(Network Virtualization)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아이템과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향후 실무자급의 후속 미팅을 계획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7차 R&D 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 이동면 원장은 “한국의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확보한 KT의 경험과 역량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