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한국기업평가 최우수 신용평가사 선정

2019-05-03     황동현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금투협의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에서 최우수 신용평가사로 선정됐다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했다.

평가방법은 학계, 연구원, 금투업계 등 전문가 T/F 논의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각 부문별 특성을 대표하는 평가지표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70%반영)와 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30%반영)로 구성됐다.

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는 ▲신용등급의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 ▲ 예측지표의 유용성 등 총3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부문에서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에서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가장 뛰어났다.

정량평가 결과, 이 회사는 투자등급 부여 후 일정기간 이내에 부도가 발생한 비율(평균누적부도율)이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낮아 가장 우수했다. 정성평가 결과에서도, 한국기업평가는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정량평가와 동일하게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량평가의 측정지표는 투자등급 부도율(평균누적부도율, 연간부도율)이다. 또, 부도의 정의는 자율협약에 의한 출자전환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정의를 적용했다

신용평가 3사 모두 상하위 신용등급간 부도율 역전현상은 발생하지 않아 부도율 곡선 형태는 양호했다

최근 10년간 신용평가 3사가 투자등급 부여 후 3년 이내에 부도가 발생한 비율은 A등급 1.5%, BBB등급 10.3%였으며, 최근 3년간 투자등급 부여 후 부도발생 비율은 0%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기업평가의 평균누적부도율(3년차: A등급 1.0%, BBB등급 8.3%) 수준이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낮아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 정량·정성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신평사는 한국기업평가였다.

정량평가 결과, 하향LRC비율 및 등급반전비율 등 안정성 일부 지표에서 타사 대비 우수했으며, 정성평가에서도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정량평가와 동일하게 가장 우수했다.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도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량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예측지표(등급전망·등급감시)와 실제 신용등급 변동 방향간 일치비율(최근 3년 79.4%, 최근 10년 51.2%)이 타사 대비 고른 분포를 보여 가장 뛰어났다. 정성평가에서오 ‘예측지표 운영의 적정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부문별 평가와는 별도로 신평사의 시장소통 노력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이루어졌다.

시장소통 노력에서 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 제공정보의 유용성은 한국기업평가, 제공정보의 다양성 등 최근 개선노력은 NICE신용평가가 우수했다. 

김필규 평가위원장은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가 3년차를 맞아 이제 안착기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나타난 특징은 신용평가사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신용평가사 간의 작은 점수 차이를 가지고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