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행 신논현역서 연기 발생 '장애 조치 후 정상 운행'...원인 파악 중

2019-05-03     박근우 기자

오늘(3일) 오전 8시 50분경 신논현역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서울9호선 관제센터는 "신논현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으로 출발 예정이던 급행열차 E9539(31편성)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잠시 운행에 장애가 있었다"면서 "9시 25분경 조치 완료 후 지금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관사가 연기를 확인한 뒤 안내방송을 했고, 먼저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해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기 원인이 무엇인지 서울메트로 측과 함께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